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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끄기의 기술 책 후기

by 정티그로 2023. 2. 23.

목차

     

    신경끄기의 기술(마크 맨슨)을 읽은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기술이지 않나 싶어요. 책 이름만 본다면, 남에게 신경끄고 나에게만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단순히 그런 건 아닙니다. 자기계발 서적이며, 아마존에서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신경끄기의 기술 책 소개

    노력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생이 특별해지고, 행복해지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가끔 무조건적인 긍정을 요구할 때가 있습니다. 물론 부정적인 감정에만 휩쓸려 있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무조건 긍정만 추구하는 자세 역시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어느 정도 인정을 하고, 내려 놓고, 포기할 부분은 포기하는 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중요하다고 합니다.

     

     

    신경끄기의 기술 저자 - 마크맨슨

    이 책의 저자는 학창 시절 ‘문제아’였습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도 일을 하지 않고 백수로 지내며, 인생의 목표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야말로 시간낭비를 했죠. 지금은 완전 다른 인생을 살아가고 있으며, 200만 명 이상의 팔로워가 있습니다.

     

     

    ‘신경끄기의 기술’ 책을 읽고 느낀 점

    우리는 살아가면서 진짜 쓸모 없는 것에 많은 신경을 씁니다. 오늘 옷 컬러가 마음에 들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이상하게 보는 것이 아닌가라는 사소한 걱정부터 시작해서 점심 메뉴는 무엇으로 먹지, 쿠폰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지 등 많은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가죠.

     

    사실 사람들은 나에게 그렇게 큰 관심이 없습니다. 여러분이 어제 어떤 옷을 입고 직장에서 일을 했는지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상당히 많죠. 이 책에서 말하는 핵심 내용은 우리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부분에는 신경을 끄고, 진짜 가치있는 것에 집중하자 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생각 역시 버려야 합니다. 우리는 착하게 살면 행운과 부가 찾아올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동화처럼 권선징악이 현실로 이뤄지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죠. 해피엔딩은 물론이고, 그냥 평범하게 사는 것 역시 힘든 게 세상입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견뎌야 하는 고통 중 하나입니다. 고통을 회피하기 보다는 힘듬을 인정하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는 게 내 인생을 바르게 사는 것 아닐까요?

     

    누군가는 금수저 집안을 부러워하고 시기질투합니다. 그렇게 해서 남는게 무엇인가요? 결국 스트레스만 받습니다. 주변 지인, 친구들의 SNS를 보며 질투하고, 부러워하기보다는 지금 나의 인생에 집중하는 게 더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의미있는 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좋은 날이 오지 않을까요? 물론 노력은 반드시 해야 합니다. 목표를 명확하게 세우고, 그것을 향해 달려가야죠.

     

    위대한 성과를 거둔 사람은 본인이 특별하지 않다고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아무것도 이루지 않은 사람은 본인이 특별하다고 생각을 하죠. 자아도취에 빠지기도 하는데, 이것은 해서는 안되는 행동입니다. 사람 각자 본인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나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어떤 방향성을 갖고 인생을 살아갈지에 대해서 생각을 한다면,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