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삼성전자우 배당금 비교

삼성전자는 제가 가장 오랜 기간 동안 들고 있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십만전자까지 갈 것이라는 말도 나왔다가 지금은 어느새 6만전자가 되어버렸는데요. 지나고 난 뒤 생각을 해보니, 그때 매도했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말고도 모든 분들이 그랬겠죠? 아무튼 주식을 팔지 않고, 계속 보유하고 있다 보니, 의도하지 않게 배당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주당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배당금(결산배당)

• 보통주식 : 361원
• 종류주식 : 362원

여기서 말하는 종류주식은 우선주(삼성전자우)를 뜻합니다.

 

배당금을 보고, 엄청 적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삼성전자는 1년에 4번 배당금을 줍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1주를 2022년 3월부터 들고 있었다면, 배당금을 총 1,444원을 받을 수 있다는 소리입니다. 우선주는 이보다 1원 더 많은 1,445원입니다. 

 

 

2022년 배당금을 보면, 1원밖에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보통주를 사는 게 낫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주가를 보면, 우선주가 더 저렴하기 때문이죠. 시가 배당률이 차이 날 수밖에 없으니, 이를 잘 판단해서 매수하는 게 좋습니다.

첫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이 우리나라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를 거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검색을 해보면,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존재하는데,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삼성전자우란?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를 알아야 합니다.

 

보통주는 의결권을 갖고 있는 주식입니다. 

 

우선주는 회사 경영을 위해서 추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되는 주식. 보통주보다 높은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주총회에서 의사결정권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기업 청산이 될 경우, 우선주 주주들 먼저 변제해 줍니다. 

 

일반적으로 우선주가 보통주에 비해서 거래량이 적어서 매매하기 좋지 않고, 주목을 덜 받습니다. 큰 주가 상승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발행된 주식 수가 적기 때문에, 세력들이 장난을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자할 때 주의해야 합니다.

 

보통주와 우선주의 차이가 크면 우선주 괴리율이 높아지는데요. 괴리율이 큰 우선주를 택해서 매수한다면, 효과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활발한 거래를 하고 싶다면 보통주를, 배당금을 목적으로 장기 투자를 한다면 우선주를 투자하는 게 적합합니다.

 

여러분이 목표하고 있는 게 무엇인지 살펴본 후 그에 맞는 투자를 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남의 말만 믿고 혹은 그냥 무계획으로 매수를 할 경우, 수익이 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후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