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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 만들기, 순서

by 정티그로 2021. 3. 6.

목차

    평소 사용하던 랜선(인터넷선)이 너무 짧아서 새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예전에 구매한 UTP Category 6 케이블이 있어 적당한 길이(대략 2m 정도가 필요했습니다.)로 자른 후 작업을 진행해 볼까 하는데요. 랜선 만드는 법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합니다. 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색깔 순서만 잘 맞춘다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 준비물 : 랜 케이블, 랜툴, RJ-45, 가위, 랜 테스터기(제대로만 찝히면 없어도 무방!)

     

    2m 케이블이 필요하다면, 조금 넉넉하게 2.5m정도 케이블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찝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 앞부분을 자르고 새로 찝어야 하니 너무 타이트하게 잡지 말고, 넉넉하게 케이블을 준비해주세요.

     

    위와 같이 랜선의 겉 껍질(?)을 벗겨주세요. 그럼 안쪽에 꼬여 있는 선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나열하기 쉽도록 꼬인 선들을 풀어줍니다.

     

     

    ★ 랜선 순서 : 주황줄 - 주황 - 녹색줄 - 파랑 - 파란줄 - 녹색 - 갈색줄 - 갈색

     

     

    일반적인 RJ-45는 바로 꼽으면 되지만,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위와 같이 랜선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부품이 따로 있습니다. 이게 없는 분들은 위 순서대로 맞게 RJ-45에 넣어주면 됩니다. (제작 한번 실패했음..ㅜㅜ)

     

     

    RJ-45를 찝기 위해서는 '랜툴'이라는 장비가 필요합니다. 이것을 이용해 찝어주면, 끝!

     

     

    테스터기를 이용해 제대로 찝었는지 확인해본 결과 잘 찝힌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컴퓨터의 위치를 옮기는 바람에 새롭게 랜선이 필요했고, 갖고 있는 장비로 쉽게 제작을 해봤습니다. 색깔 순서만 잘 지키고, 제대로 찝는다면, 누구나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