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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언제가 적절할까?

by 정티그로 2024. 3. 2.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문제, 바로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을 바꾸는 것은 자동차 관리의 필수 요소 중 하나로, 안전 운행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언제 타이어를 교체해야 하는지, 그 시기를 정확히 알기 어렵다고 느낍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 운전자부터 경험 많은 운전자까지, 누구나 쉽게 자신의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를 알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는 정확히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약 3만 km를 주행하거나 3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일반적인 기준이며, 실제 교체시기는 운전자의 주행 습관, 상태, 제품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기적으로 관심을 갖고 본인의 자동차 타이어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타이어 상태는 어떻게 확인할까?

1. 마모한계선 확인하기

타이어 마모한계선 사진1타이어 마모한계선 사진2
마모한계선 확인하기(출처: 한국타이어 블로그)

타이어 옆면에는 마모한계를 나타내는 돌출된 삼각형 모형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표시를 따라가면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선과 타이어 트레드의 높이가 비슷하다면 교체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2. 트레드 높이 측정하기

트레드 높이를 자로 직접 재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트레드의 높이가 5mm 이하라면 주의가 필요하고, 2mm 이하라면 교체가 필수적입니다.

 

3. 동전이나 신용카드 활용하기

동전 확인 방법
100원짜리 동전 활용(출처: 차량관리 앱 마이클 포스트)

정확한 수치를 재기 어렵다면, 100원짜리 동전이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트레드 높이를 간단히 체크할 수 있습니다.

 

동전을 타이어 홈에 넣었을 때 이순신 장군의 감투가 보이지 않으면 타이어 수명이 남아있는 것이고, 감투 끝부분이 보인다면 교체 시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마그네틱 선과 카드 끝 사이의 간격(4mm)을 이용해 마모 정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마모된 타이어는 특히 젖은 노면에서 제동 거리가 길어져 위험합니다. 이는 수막현상 때문인데, 타이어 홈 사이로 빠져나가야 할 물이 제때 빠져나가지 못하고 수막을 형성하게 되면, 차량의 제동력이 크게 떨어집니다. 따라서 마모된 타이어는 반드시 교체하여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타이어의 마모한계선이 괜찮아 보인다 하더라도, 생산연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이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되어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타이어 옆면에 새겨진 4자리 숫자(앞 2자리 생산주차, 뒤 2자리 생산연도)로 제조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데, 제조된지 10년에 가까워진다면 성능 저하를 우려해 교체를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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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이상으로 자동차 타이어 교체시기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00원짜리 동전, 카드, 마모한계선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다 보니, 문뜩 제 차의 타이어 상태는 어떤지 확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 아무 생각없이 이동수단으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다시 한번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출처
차량관리 앱 마이클
한국타이어 블로그